▤ 핵심 요약
- ✓ 들어 주는 경험이 쌓여야 아이도 부모 말을 듣습니다.
- ✓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맞추는 것만으로 큰 차이가 납니다.
- ✓ 조언보다 먼저 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듣는 것이 먼저입니다
부모들이 흔히 고민하는 것은 '아이가 말을 안 듣는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아이 입장에서도 자신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계는 양방향이라 한쪽만 들으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가 이야기할 때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눈을 맞추며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납니다. 시간이 길 필요는 없습니다. 짧아도 온전히 듣는 경험이 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듣는 방법
- 하던 일 멈추기 — 화면을 보면서 듣는 것은 듣지 않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 눈높이 맞추기 — 앉아서 아이와 시선을 맞추면 태도가 전달됩니다.
- 끝까지 듣기 — 중간에 답을 주려 하기보다 다 말하게 두세요.
- 되짚어 주기 — '~해서 속상했구나'처럼 정리해 주면 이해받았다고 느낍니다.
- 판단 미루기 — 옳고 그름을 먼저 말하면 그다음부터 말하지 않게 됩니다.
말이 통하게 하려면
아이에게 무언가를 전달할 때도 방법이 있습니다. 멀리서 소리치기보다 가까이 가서 말하기,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말하지 않기, 짧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지시하기 전에 아이의 주의를 확인하기 같은 것들입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 주는 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평소에 들어 주지 않다가 필요할 때만 들으라고 하면 통하기 어렵습니다. 사소한 이야기를 들어 준 경험이 쌓여야 중요한 이야기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