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 많이 오른 자산의 비중이 커지면, 의도한 것보다 위험이 큰 상태가 됩니다.
  • ✓ 리밸런싱은 수익을 높이는 기법이라기보다 위험을 계획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절차에 가깝습니다.
  • ✓ 너무 자주 하면 비용과 세금이 늘어나므로 기준을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왜 비중이 틀어지나

처음에 정한 비율대로 자산을 담아 두어도, 자산마다 오르내리는 폭이 달라 시간이 지나면 비중이 달라집니다. 특히 크게 오른 자산은 비중이 저절로 커지는데, 이는 곧 그 자산이 흔들릴 때 전체가 받는 충격도 함께 커졌다는 뜻입니다.

리밸런싱은 이렇게 벌어진 비중을 원래 계획으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결과적으로 많이 오른 것을 일부 덜어 내고 덜 오른 것을 채우게 되지만, 목적은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 위험 수준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방법 정하기

  • 기간 기준 — 반년이나 1년처럼 주기를 정해 두고 그때만 점검합니다. 규칙이 단순해 지키기 쉽습니다.
  • 이탈 기준 — 목표 비중에서 일정 폭 이상 벗어났을 때만 조정합니다. 불필요한 거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새로 넣는 돈으로 조정 — 적립식으로 계속 넣고 있다면, 파는 대신 부족한 쪽에 더 넣는 방식으로 비중을 맞출 수 있습니다. 매도에 따르는 비용과 세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리밸런싱이 항상 수익을 높여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한 자산이 오래 강세를 이어 가는 구간에서는 오히려 수익이 줄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획을 유지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매매에는 수수료와 세금이 따른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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