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 억지로 시키는 사과는 의미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 ✓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 ✓ 부모가 사과하는 모습이 가장 좋은 본보기입니다.
형식만 남는 사과
잘못했을 때 바로 '미안하다고 해'라고 시키면 아이는 말은 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사과가 반복되면 사과는 상황을 벗어나는 절차가 되어 버립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건너뛰면 사과의 말만 남습니다.
가르치는 순서
- 먼저 진정시키세요
감정이 격한 상태에서는 어떤 이야기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이가 진정된 뒤에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짚어 주세요
'네가 밀어서 친구가 넘어졌어'처럼 사실을 담담하게 확인합니다. 비난하는 어조가 아니라 상황을 정리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 상대의 기분을 알려 주세요
'친구가 아프고 속상했을 거야'처럼 상대의 입장을 말해 주면 아이가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찾으세요
사과의 말뿐 아니라 일으켜 주기, 다시 놀자고 하기처럼 행동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생각해 보세요.
부모가 사과하는 모습
아이는 설명보다 보는 것에서 더 많이 배웁니다. 부모가 실수했을 때 아이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면, 사과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아까 엄마가 소리 질러서 미안해'처럼 구체적으로 말해 주면 더 잘 전달됩니다. 어른도 실수하고 사과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큰 배움이 됩니다.